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에는 성형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특히 여성과 달리 남성들이 성형에 대한 여성 못지않게 관심이 크다는 것이다. 대중적인 성형으로 얼굴에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코는 모양에 따라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한다.
들창코, 돼지코, 복코, 매부리코, 콧대가 낮거나 휘어져 있는 경우 콤플렉스로 인해서 코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대인관계나 미팅 같은 중요한 자리에서 매력적이면서도 좋은 인상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코성형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성형외과학회 (ASPS)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코성형은 35만 255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눈성형이 35만 5112건, 3위 안면거상술 23만 4374건, 4위 지방흡입술 21만 1067건, 5위 가슴확대술 19만 3073건으로 ‘코성형’이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코성형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콤플렉스와 전체적인 얼굴의 밸런스를 보완하기 위해서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들창코, 매부리코, 복코 등 특이한 유형의 코의 모양을 개선하기 위해서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코는 외적인 모양뿐만 아니라 산소를 체내로 순환해주는 기관으로 미용과 기능을 동시에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코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용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 2가지를 동시에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염두하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외에도 코성형은 재수술에 대한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재료에 대한 선택에도 신중을 해야 한다. 대부분 코재수술을 하는 환자들을 보면 잘못된 보형물 삽입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비중격연골, 자가늑연골, 자가진피, 실리콘 등 다양한 재료가 많아 개인에게 꼭 맞는 보형물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강남 민트성형외과 이학승 대표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아직까지 이상적인 코의 모양을 고집하는 이들이 많아 자신의 이목구비과 얼굴 전체적인 조화를 어떻게 이뤄낼 것인지 또는 기능적인 위험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난이도가 높은 코성형은 해부학적 이해도와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3D-CT 촬영을 통해서 심미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 모두 고려한 1:1일 맞춤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